[코믹스] Cyberpunk 2077 : Trauma Team 이슈 1


Writer : Cullen Bunn
Artist : Miguel Valderrama

2020년 최고의 게임 기대작인 사이버펑크 2077 발매에 앞서 다크호스 코믹스에서 만화가 발매되었습니다. 사이버펑크 세계관에서 트라우마 팀(Trauma Team)은 우리로 치면 119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공공서비스인 119와 달리 트라우마 팀은 기업에 속해 있습니다. 비용을 낸 고객이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에 놓이게 되면 트라우마 팀이 출동하여 고객을 구하고 생명을 구하는 것입니다. 등급에 따라 받게 되는 서비스도 달라집니다.

사이버펑크 2077는 올 11월에 발매됩니다. 그때까지 게임에 대한 갈증을 만화로 잠시나마 해갈하시길 바랍니다.

부록으로 게임속에 등장하는 트라우마 팀의 영상을 소개드립니다. 

응급 호출이 온 시간은 11시야. 플레티넘 등급의 환자야.
웨스트브룩(Westbrook)에서지? / 맞아.

나디아는 트라우마 팀 소속으로 높은 등급의 고객을 후송하기 위해 총격전이 벌어지는 한복판으로 출동합니다.


어서 움직여! 우리가 엄호할게. 환자를 맡아.
나디아, 가!

환자는 안에 갖혀있어. 문을 잘라서 꺼내야 해


골절 부위와 상처가 너무 많아. 신체 반응을 높이게 자극제를 주입해야겠어.
어서 빨리 몸을 냉동시켜야 해.

건물 안에서 환자를 응급처치하던 나디아는 그들과 환자를 엄호하던 동료들이 하나둘씩
쓰러져 가는 걸 지켜봅니다.


나디아는 지금 회사의 정신과 의사로부터 상담중입니다.
그녀는 바로 직전에 투입되었던 응급상황의 일에 대해 얘기중입니다.

나디아, 당신이 다시 임무에 투입될 수 있는 지 확인하는 게 제 일이에요.

전 준비되었어요. 이미 몇주나 지났는걸요. 이렇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으면 꼭....

꼭 어떻단 말이죠?


꼭 저도 그때 거기서 죽어 누워있는 것만 같아요...
(Like I Died out there, too..)

나디아는 다시 그 때를 기억에서 떠올립니다. 그리고 의사의 질문이 이어집니다.

나디아, 당신은 제대로 쉬지않고 있어요. 잠은 자고 있나요?
제 잠 패턴을 모니터링하고 계시잖아요.
물론 그렇지만, 전 당신에게서 듣고 싶어요. 

제가 쉬지못하는 건, 그건 제가 현장이 아닌 곳에 있고 싶지 않아서 일거에요.

꿈은 꾸지 않나요? 악몽도?
어쩌면요. 잘 모르겠어요. 꿈이 기억나지 않아요.

다시 현장에 투입된다면 무슨 기분이 들 것 같으세요?

불안감이요.

이 일이 벌어진 후에 많은 의혹이 있다는 거 알아요.
모든 동료들이 죽고 난 다음에 말이죠.

하지만 제가 감당할 수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지 않았다면...

그래서요?
만약 제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면, 전 이 자리에 있지 못했을 거에요.
총알이 빗발치고 사방에 피가 흥건한 그곳에서
전 끝까지 자리를 지켰어요. 구급 후송대(EVAC)가 올 때까지 고객의 생명을 유지시키면서요.


전 좋은 일(good)을 했어요.
좋은 일이요?
예, 회사에게는요.


정체불명의 쌍칼을 쓰는 자에게 모든 팀원을 잃은 나디아는 힘겹게 상담을 마칩니다.
의사는 나디아가 다시 필드에 투입되도 괜찮다고 진단합니다. 

퍼시피카(PACIFICA) 외곽지역에서 응급호출이야. 전원 출동준비해.
거긴 무법천지야(IT'S A HOT ZONE)

미리 시건장치는 풀어놔, 신참. 첫임무부터 다치지 않게 조심해.
이번이 처음은 아니에요.

쟤 말이 맞아 스트래터(Stratter),  
쟤의 전 소속팀은 모두 죽고 신참 혼자 살아남았대. 고객과 함께말야. 

흥, 얼음처렁 냉철하거나, 무서워 얼어붙었겠지.

스트래터는 팀에 새로 합류한 나디아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는 동안 헬기가 
도착지점에 다다릅니다,

아파트 안에서 신호가 잡히고 있다, 우린 지붕을 통해 안으로 들어간다. 
스트래터, 고든 , 따뜻한 환대는 기대도 하지 마.
이제 갱들의 점령지에 돌입한다.



트라우마 팀은 부랑자와 노숙자들이 점거해 살고 있는 아파트에 들어옵니다.
약에 쩔어있는 걸인 하나가 그들에게 말을 겁니다.

여기 들어오지 말았어야 해. 우린 자네들이 필요없다고.
여기서 일어나는 일들은 당신들과는 상관없어.
이곳에선 나쁜 일들이 일어나지.
자네들 작별인사라도 했길 바래.... 누구든지.. 자네들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말야.

그러나 트라우마 팀은 걸인의 말을 무시하고 복도로 진입합니다.


이윽고 트라우마팀은 복도에서 숨어있는 갱들의 열렬한 환영인사를 받습니다.
꺼지라고 외과의사놈들(SAWBONES)
아무도 데려갈 수 없을걸.

스트래터가 어깨에 총상을 입고 또 한명의 동료가 머리에 맞고 맙니다.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했지만 나디아는 총알이 빗발치는 현장에서 얼어붙고 맙니다.

나디아, 대체 왜그래?
그렇게 멍하니 있다간 너나 내가 죽고말겠어!


트라우마팀은 가까스로 갱들을 뚫고 고객이 있는 방에 도착합니다.


이제 괜찮습니다. 저희가 왔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당신을 이곳에서 꺼내 드리겠습니다. 


여까지 오는데 왜 이리 오래 걸린거야?

나디아는 자신의 팀원 모두를 죽인 자가 지금 자신의 고객이란 사실에 충격에 빠집니다.

이슈 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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