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노블] 타노스 - 타노스 윈 파트1 (Thanos - Thanos Wins part1)


타노스(2016)는 총 18개 이슈로 올해 4월 마무리되었습니다. 6개 이슈마다 묶여 총 3권이 발매되었습니다.  1권 Thanos Return은 타노스가 죽을 병에 걸리고 가진 모든 능력을 잃게 됩니다. 2권 God Quarry는 타노스가 신의원천에서 다시 능력을 회복하고 그의 권좌를 되찾는 이야기입니다.
1,2권(이슈1~12)는 제프 르미에가 썼고 3권(이슈13~18)은 도니 케이츠가 썼습니다.
Thanos Win 3권에서 타노스는 어쩌면 이기는 것이 불가능할 것 같은 가장 강한 상대를 만납니다. 개인적으론 3권을 가장 재미었습니다.

                                                                                                              

Thanos WINS (2016) 파트1 
작가 : Donny Cates

잃어버린 힘을 되찾아 권좌에 돌아온 타노스는 다시 우주를 정복하기 위한 거친 행보를 시작했다. 타노스는 치타우리 프라임을 자신의 발 아래에 복속시켰다.
그가 이 행성에 온 지 다섯시간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치타우리 프라임의 왕은 타노스에게 항복하고 목숨을 빈다.

왕은 구걸하지 않는다

타노스는 종족을 이끄는 지도자가 목숨을 비는 비참한 행동이 역겨웠다.
왕이란 그 누구에게도 고개를 수그려서는 안되는 존재여야 하기 때문이다.




타노스는 치타우리 프라임의 왕좌에 앉았지만 전혀 즐겁지가 않았다. 이 행성에 오면 그가 원하는 싸움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따분하기 그지 없었기 때문이다.
타노스는 박살내고 싶을 만큼 강한 상대를 만나기를 갈망했다.



침울하게 왕좌에 앉아있던 타노스의 머리위로 붉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빗방울에는 그에게 친숙한 냄새가 스며들어 있었다. 아름다운 향기
그것은 죽음이 풍기는 악취였다.
이곳에 와 처음으로 타노스의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하늘에 코스믹 불길이 타오르며 울부짓고 있었다.
고스트라이더가 그의 애마를 몰고 나타났다.
치타우리 전사들이 그의 진격을 막기 위해 나섰지만 고스트라이더는 그의 앞에 있는 모든것을 불태우며 지나갔다.

고스트라이더는 이제 타노스의 왕좌 앞에 이르렀다.

나와 싸우고 싶을테지만 아쉽게도 당신을 데리고 오라는 지시를 받고 왔어
죽어라



타노스는 고스트라이더를 한방에 날려버렸지만 이내 자신이 라이더의 체인에 묶여 있다는 걸 알아채고 만다.

이 체인은 사이토락(CYTTORAK)의 뼈로 제련된 거야 공연히 이걸 풀려고 시도하진 마.
그리고 난 타임스톤의 조각을 가지고 있지. 
이걸로 잠시 시간을 멈추고 널 체인으로 묶어버린 거야. 이제 가자.




고스트라이더와 타노스는 수백만년이 지난 지구에 도착했다.
네놈은 감히 나를 질질 끌며 우주를 가로질러 왔다.
내게 대항하는 자는 모두 죽여버릴테다

고스트라이더는 타노스의 위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의 주인에게 타임스톤 조각을 돌려주었다. 타노스는 자신을 철저히 무시하는 그의 태도에 분을 멈출 수 없었다.

나는 타노스란 말이다
알아 알고 있다고
하지만 여기선 자네가 싸울 자가 없다는 게 아쉽구만
내가 보이나?




자넨 이미 승리했다네


타노스 / 시공사 책, 단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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