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단편영화] 슈퍼맨, 스파이더맨 혹은 배트맨
2011년 루마니아 감독 TUDOR GIURGIU 의 단편영화 슈퍼맨,스파이더맨 혹은 배트맨을 소개드립니다.
이 영화의 런닝타임은 무려 1분입니다. 도데체 1분이란 짧은 시간에 무슨 얘기를 할 수 있을지 몹시 궁금했습니다. 게다가 더욱 호기심을 자극하는 건 역시나 영화의 제목입니다.
어서 빨리 눈으로 확인하고 싶은 생각뿐이었습니다.
보고나서 참 가슴이 먹먹해 졌습니다. 1분이란 짧은 시간 속에 사람의 마음을 안타깝고 슬프게 만든 감독의 연출이 대단하다 느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든 생각은 배트맨은 어디있는거지? 였습니다.
그 짧은 시간 속에서 배트맨을 놓쳤다는 게 믿기지 않아 영화를 다시금 봐야 했습니다.
이 작품이 얼마나 대단한 지 두번째로 보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영화 속에 배트맨은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영화 속 아버지의 절박한 심정으로 작품을 바라보면 배트맨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로 영화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배트맨을 찾으셨다면 제가 느낀 바를 정확히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슈퍼맨, 스파이더맨 혹은 배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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