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스] 베놈 이슈6 (VENOM #6 ,2018)






렉스는 과거에 실드에서 심비오트에 대항하기 위해 제작한 무기들을 몰래 빼돌려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에디와 융합된 렉스는 이제 심비오트의 신 널(KNULL)에 대항하기 위해 그 무기들로 무장합니다.    


에디는 건물 위 옥상에 서서 널을 기다립니다.
에디는 널을 느끼고 그가 자신을 감지하길 기다리지만,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나 혼자 널의 정신에 연결했어, 에디. 
네 심비오트까지 널과 연결되는 건 너무 위험해.


네 심리상태는 그러기엔 강하지 못해  쉿 그가 우리 가까이에 있어.


널과 연결되지 않은 에디도 그의 존재를 느낄만큼 널이 가까이 있습니다.
그의 머릿속에 널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GOD IS COMING


GOD IS HERE



널(KNULL)과 연결되 있는 심비오트 용 그렌델이 에디를 덮쳐옵니다.
그렌델은 에디의 머리를 뜯어먹으려 하지만 에디는 소닉 수류탄을 꺼내듭니다.  



그렌델의 뱃속에서 폭발한 소닉 수류탄은 그렌델을 갈갈이 찢어 놓았다. 온 사방에 퍼진 심비오트 속에서 널(KNULL)의 형상이 모습을 드러낸다.  



렉스의 심비오트까지 흡수한 에디였지만 널(KNULL)에 대항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내가 찾고 있는 게  네 안에 있구나.
그걸 품고 있다고 나와 대적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느냐? 
아니면  그걸 갖고 있어 내가 널 조종하지 못할 거란 희망을 품었느냐?
네게서 내 심비오트를 빼앗으면 널 조종할 필요도 없겠지.

넌 아무것도 아니야. 


널(KNULL)은 에디를 한껏 비웃으며 에디와 렉스의 심비오트를 에디에게서 뜯어버립니다.
에디는 쓰레기 버리듯 내동댕이쳐집니다.


이제 너의 심비오트는 내 것이다.
난 이제 자유의 몸이 된다.    


자신이 간절히 찾던 심비오트들을 흡수하여 기뻐하던 널은 자신의 몸 여기저기서 짧은 신호음이 들려옴을 알아차립니다.
널(KNULL)은 자신이 집어 삼킨 게 에디와 렉스의 심비오트말고도 뭔가가 더 있음을 뒤늦게알게 됩니다.

그걸 원하나? 그래 그건 이제 네 것이야.
하지만 네놈이 알아둬야 할 게 있어.
난 아직 죽을 생각이 없어.
적어도 오늘은 말야.

네 안에 들어간 그건 심비오트가 아냐.

네놈의 시체를 묻을 관이지 . 


널(KNULL)의 몸안에서 소닉 수류탄이 환하게 터지면서 그의 안에 있던 심비오트들이 그에게서 흩어지고 맙니다.
그 순간 에디는 수류탄이 널(KNULL)뿐만 아니라 그 안에 있던 에디와 렉스의 심비오트가 걱정되기 시작합니다. 

넌 괜찮아?
그래 에디, 렉스가 폭발에서 날 보호해 주었어.
렉스는 어디 있는거야?
나도 모르겠어.

에디는 렉스에 대해 더는 걱정할 새가 없습니다. 
널(KNULL)이 일어나 그에게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날 해치울 수 있다고 생각했나?
넌 내가 누군지 아무것도 몰라.
난 너의 신이야.
내게 복종해야만 해 .

그때 널의 안에서 또다른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니 더는 아니야.


그 순간 에디 역시 렉스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렉스?
에디 지금이야 , 그가 약해진 지금 어서 용광로의 문을 열어


널(KNULL)을 없애기 위해 에디와.렉스가 고른 이곳은가 한때 철강빔을 주조하던 공장이었습니다.
에디가 용광로 문에 다가가자 마자 그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고. 그 안에서 살아남을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 같았습니다.

널(KNULL)은 용광로에 들어가지 않기 위해 맹렬히 저항하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렉스의 의지가 더 강합니다. 
한걸음 한걸음씩 널(KNULL)과 렉스는 뜨거운 화염의 입 안으로 들어갑니다.  


어서 문을 닫아.

널과 하나된 렉스때문에 에디는 차마 용광로의 문을 닫지 못하지만 렉스의 말에 결국 닫고 맙니다. 용광로 안에서 널은 비명을 지르며 문밖으로 나가려 몸부림칩니다.


널(KNULL)이 달아나지 못하게 문을 가로막는 에디에게도 뜨거운 불길이 전해져 오고, 그 열기는 에디와 심비오트 모두에게도 치명적입니다. 

에디 , 이러단 너까지 위험해 져.
알아, 하지만 버텨야만 해 


에디, 이러다간 나도 널 보호해 줄 수 없어.
넌 지금 불타오르고 있어.
더이상은 무리야.
우리 모두 죽게 된다고!

내 안에 들어가 있어  애디.내가 지켜줄게.
고통을 느끼지 못하게 신경을 끊어줘.

넌 이미 너무 피해를 입었어 .
나도 고치지 못할 정도로 심각하다교.
이러단 우리도 살아남지 못할 수 있어.

이 개자식을 죽일 만큼만 버틸 수 있게 도와줘.
(JUST KEEP ME ALIVE LONG ENOUGH TO KILL THIS SON OF  A XXXXX)


죽음을 무릅쓰고 끝까지 문을 붙잡고 놓치않던 에디에게 심비오트 베놈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해냈어 에디 널(KNULL)과 그렌델의 연결이 끊어졌어. 그는 죽었어 .
그랜델도 널 둘 다 끝난거야.

널(KNULL)이 죽었단 소리를 듣자 에디는 온몸의 힘이 빠져나가며 앞으로 쓰러집니다.
달궈진 뜨거운 바닥에 누워있는 에디에게 베놈은 마지막 작별을 고합니다.

미안해 에디.
네게 하지 못한 말이 있어
I LOVE YOU

뭐라고 하는거야  들리지 않아 .
어디로 가버린거야?



Venom Vol 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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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1. 이후 스토리도 리뷰해주실수 있나요..? 앱솔루트 카니지때문에 보게 되었는데 정말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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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도 처음에 이슈6이 마지막인 줄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2019년9월초인 현재는 이슈 17까지 나왔다고... 글고 이슈 7부터 보면 리드 리차드(Reed Richards)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글고 항상 번역 감사하고 재미있게 보고있으니 앞으로도 재미있는 코믹스 부탁합니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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