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보이 단편만화 ] Hellboy Weird Tales : HOT



Story : Randy Stradley
Art : Seung Kim
Genres : Action/Adventure , Horror , Supernatural/Occult

다크호스 코믹스는 헬보이의 창시자 마이크 미뇰라가 아닌 여러 작가들이 자신만의 이야기와 작화로 그려진 헬보이 시리즈 Weird Tales 를 기획합니다. 그 결과로 총 8편의 이슈로 28편의 단편이 발표되었습니다.

오늘은 6번째 단편 HOT을 소개드립니다.


1967년 겨울, 일본 슈젠지의 한 마을에 헬보이가 방문합니다.

마을 이장은 온천욕을 하러 온 여행객 6명이 죽임을 당하고 잡아먹은 뭔가를 처리해 줄것을 헬보이에게 부탁합니다.  살인은 오직 온천에서만 벌어졌고 아직까지 아무런 단서도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 몸 좀 적시고 올게요.
벌써 착수하시게요? 다쇼 스님이 당신의 조사에 축복을 내려줄 의식을 준비중인데요..
좀 있다가 할게요. "



헬보이는 살인이 발생한 온천에 몸을 담구고 나른한 행복감에 만족스러워 합니다.
잠시 긴장을 놓은 순간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 어... 여긴 안전하지 않은 장소입니다. 사람들이 해를 당하고 있습니다.
전 늘 여기서 온천욕을 하는데요. 여기 너무 좋지 않아요?
매우 멋진 곳입니다. 하지만 정말로 여기에 있으시면 안... "


헬보이에게 붙어 떨어지질 않던 여성에게 결국 헬보이는 버럭 역성을 냅니다.
하지만 여성은 그런 헬보이를 바라보며 웃기만 합니다.

" 뭐가 그렇게 우습죠?
목욕중인데 바지를 입고 있어서요.
제가 뭘 입고 있는 지는 잊어요 ! 난 지금 일때문에 왔습니다.

당신 꼭 당신 아버지와 판박이군요.

아버지? "


헬보이는 자신의 아버지를 언급한 여성을 붙잡아 당겨 추궁을 하려 하지만, 그녀는 헬보이의 뿔에 마법을 부립니다.


그녀의 계속된 희롱에 헬보이는 결국 정의구현을 해 줍니다.


헬보이의 핵주먹을 맞자 여성은 드디어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아무 대가도 없이 온천에 생기 회복의 힘을 주었더니, 네놈들은 그걸 외지인에게 돈을 받고 팔아 넘기기나 했어.

이제 내 것을 다시 되찾아 가니 이제는 헬보이 널 내게 보내다니...

이봐, 난 여행객들을 잡아먹은 놈을 찾으러 온 거 뿐이야. "


너 아까 그 여자 맞지?




네놈이 다른 이였다면 이렇게 끝나지 않았을 거다. 허나 네 혈통(헬보이는 지옥의 왕의 아들) 을 봐서 여길 떠나겠다.


" 너희들은 다시 온천을 되찾겠지만 나를 여기에 머물게 할 순 없다. "

요괴는 사라지고 사람들이 헬보이를 찾아 나타납니다.

" 헬보이 ! 굉음이 들렸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겁니까?
다시 온천을 되찾았습니다. 하지만 예전같을 지는 잘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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