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스] 실버 서퍼 : 타노스의 부활 파트 3 ( Silver Surfer : Rebirth of Thanos )

실버서퍼는 타노스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어벤져스에게 갑니다. 그리고 실버서퍼의 여정을 흥미로운 눈초리로 지켜보는 누군가가 있습니다.

서퍼는 캡틴 아메리카를 만나 타노스가 꾸미고 있는 계획을 전하고 그에 대해 물어봅니다. 캡은 타노스와 어벤져스가 두번에 걸쳐 우주의 운명을 두고 싸운 이야기를 전합니다.

타노스는 캡틴 마블의 골치덩이였어. 크리족 전사들과 타이탄 부하들을 이끌고 왔지만 캡틴 마블 혼자로 충분했어. 하지만 타노스가 코스믹 큐브를 얻자 상황이 달라졌어

코스믹 큐브로 타노스는 신처럼 되었어. 무엇이든 가능했고 뭐든 될 수 있었어

우린 코스믹 큐브와 타노스를 이어주는 연결고리를 발견했어. 캡틴 마블의 코스믹 센스로 그 지점을 찾아냈지. 코스믹 큐브가 산산조각이 나며 우린 타노스가 죽은 줄 알았어.

하지만 몇년 후 다시 나타났지. 우주적 존재인 아담 워록인 자가 우리에게 타노스의 소식을 전해 주었어. 타노스는 변해 있었어. 전에는 우주를 다스리려 했지만 이번엔 우주를 파괴할 생각였어. 그는 소울잼(인피니티 스톤)을 모으고 있었어


보석들을 모아 타노스는 무한의 힘을 얻을 생각였어. 어벤져스, 아담 워록, 스파이더맨, 캡틴마블, 더 띵(판타스틱 포의 일원)이 놈을 막기 위해 나섰어.


소울잼의 힘으로 타노스는 토르와 더 띵을 동시에 상대할 수 있었어. 우린 상대가 되지 않았지 결국 아담 워록은 싸움 중에 죽고 말었어.

하지만 아담은 죽어서도 타노스가 이기는 꼴을 보고 싶지 않았어.


어찌된 일인지 아담 워록의 영혼이 소울잼의 도움으로 부활해서 타노스를 막을 수 있었어. 
아담은 타노스를 돌로 만들어 버렸고, 이젠 그를 다시 볼 일은 없을 줄 알았어


타노스의 지난 행적을 들려준 캡틴은 서퍼에게 타노스의 아버지 멘토(MENTOR)를 찾아가 보라고 충고합니다.



실버 서퍼는 타노스의 아버지 멘토를 찾아 그의 과거 행적을 알게 됩니다.

타노스는 제 애미를 무참히 살해했다네
그때 그애 나이가 고작 10살이었어 하지만 그땐 그애가 그랬을줄 생각도 못했지

그애는 어려서부터 죽음이란 단어에 기이할 정도로 집착했었어

왜죠?

타노스는 어둠의 주인 데스(DEATH)를 섬기고 있었어

그를 막을 방법은 오직 하나뿐이야
내 아들을 죽여줘야만 하네


그때 누군가가 문을 부수고 들어오면서 서퍼와 맨토의 대화는 중단되고 맙니다.

이친구의이름은 드렉스라네, 파괴자 드렉스라고 하지
어벤져스 기록물에서 읽어 알고 있습니다.

드렉스는 타이탄의 신인 크로노스가 창조했네. 타노스를 처벌하기 위한 목적으로.
크로노스는 죽은 인간의 영혼에 타노스를 죽이고 싶은 욕망을 주입해서 그를 만들었지
드렉스는 타노스와 신비한 방법으로 연결되어 그의 흔적을 감지할 수 있네

타노스는 어디에 있지? 드렉스는 같은 질문을 계속 반복합니다.
그놈에게 무슨 일이 생긴거지?

드렉스가 타노스의 부활을 감지한 것 같군

드렉스는 실버서퍼에게서 타노스의 흔적을 느끼고 그를 타노스와 한패로 여기고 그의 행적을 추궁합니다.

서퍼는 드렉스를 무시하려 했지만 결국은 빡침을 참지 못하고 드렉스를 제압해 버립니다.
허나 타노스를 쫓아 죽이려는 욕망이 가득한 드렉스는 포기를 모르고 떠나려는 서퍼의
보드에 무임승차합니다.



드렉스를 쫓아내지 못하자 서퍼는 태양에 몸을 담가 드랙스를 떼놓으로 하지만 드렉스의 의지를 꺾진 못합니다.

타노스외엔 아무 생각이 없는 친구로군
이런 식으로 가다간 내 시간만 축나게 생겼어
가만, 드렉스의 영혼은 지구인의 것이라고 했지, 아마도 미국인일거야

드렉스, 타노스가 어디있는지를 알 방법이 생각났어
얼른 말해!!

지구에 타노스의 위치를 알려줄 장치가 있어
Information Machine 이라고 부르지

근데 이 장치가 답을 알려줄 때까지 인내심이 좀 필요할 수 있어
가끔은 시간이 좀 걸릴 때가 있거든

실버서퍼는 드렉스를 데리고 판타스틱4의 기지로 향합니다.

내 친구 휴먼토치(판타스틱4 맴버)가 그 장치를 빌려줄 거야

인포메이션 머신? 혹시 컴퓨터를 말하는 거야?
아니, 자네 집 거실에 있는 신기한 기계가 필요해

실버서퍼와 드렉스는 티비앞에 앉아 하염없이 연속극을 시청합니다.
그리고 드렉스의 주의가 흔들리는 순간 부리나케 서퍼는 도망을 칩니다.


댓글 쓰기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