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스타트렉 오리지날 시리즈 시즌1 6화~10화 리뷰

스타트렉 오리지날 시즌1은 총 30편입니다. 오늘 소개드리는 6편에서 10편까지 다섯편의 이야기 모두 개연성있는 영리한 작품들입니다. 이중 단 한편만 봐야 한다면 10화 코보마이트 작전을, 관대하게 한편만 더 꼽는다면 7화 소녀는 무엇으로 만들어졌나를 꼽고 싶습니다.

6화 해리 머드의 여인들 ( Mudd's Women ) IMDB 6.9점

해리머드의 여인들은 IMDB 평점 6.9점으로 오리지날 시즌1 중에 두번째로 평가가 낮은 작품입니다. 큰 기대를 갖지 않고 본 후엔 점수가 너무 야박하게 느껴졌습니다.

엔터프라이저호는 미등록 화물선을 추적중입니다. 결국 화물선의 탑승자들이 트랜스포터에 의해 엔터프라이저호로 수송됩니다. 그들은 배불뚝이 머드 선장과 그의 운송화물인 아름다운 여성 3명입니다. 여성들을 본 선원들은 하나같이 그녀들의 미모와 매력에 넋이 나가고 맙니다.

단 한사람 스팍을 제외하고 말입니다.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스타트렉의 아이콘 스팍은 벌컨족 아버지와 지구인 어머니를 둔 혼혈인입니다. 일체의 감정을 느끼지 못하고 오로지 이성과 논리만으로 사고하는 스팍에게 아름다운 여성은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해리머드는 여인들의 매력을 이용해 엔터프라이저호를 자기 입맛대로 조종하려 합니다

7화 소녀는 무엇으로 만들어졌나
( What Are Little Girls Of Made ) IMDB 7.6점

소녀는 무엇으로 만들어졌나는 IMDB 평점 7.6점의.괜찮은 평가를 받는 작품입니다.

개인적인 기준으로 이번 시즌에서 가장 아름다운 조연배우가 나왔기에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스타트렉에 등장하는 여성들의 의상은 매우 자극적입니다. 우선 엔터프라이저호 여승무원은 모두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습니다. 1960년대의 가정주부가 아닌 커리어우먼들은 대게 미니스커트를 입었다고 합니다. 23세기 가장 재능있고 뛰어난 인물들만이 승선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저호의 여성들이 미니스커트를 입는 설정은 어쩌면 당연할 것입니다.

하지만 승무원들외 여성들 대부분이 자극적인 의상을 착용하고 나오는 건 다분히 시청율때문일 지도 모릅니다. 혹은 SF라는 설정 상 60년대의 모습과는 다른 분위기와 비주얼을 보이기 위한 일환이란 생각도 듭니다.

수년전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약혼자를 찾으려 크리스틴.채펄은 커크선장과 함께 지하에 잠자는 고대유적을 탐사합니다. 크리스틴은 약혼자와 조우하지만 그의 곁에 있는 아리따운 젊은 여성이 자꾸만 신경이 쓰입니다. 또한 아름다운 여성과 정 반대로 과묵하고 무시무시한 외모의 사내가 커크선장 일행을 감시합니다.

함께온 대원들이 차례로 살해당하고 위협은 커크선장에까지 이르게 됩니다.